이룸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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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다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가을에... 서윤. 기윤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또 적어보게 되네요^^

 

작년에 입학해서 일년의 적응 기간을 거치고...올해는 스스럼없이 유치원을 더 즐겁게 다니네요...

 

이제는 동네 친구들도 생겨서 유치원을 마치고 오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들려서 30분 이상을 꼭 놀다 들어온답니다.

 

같은 아파트에 있는 친구들 위주로 반편성으로 고려해주셔서 저도 올해 이룸 유치원 이웃 어머니들이랑 친분도 쌓게 되어 좋았답니다.

 

작년에는 적응한다고 일 년을 보냈으면 올 해는 어떤 행사들이 한다는 것을 알고는 체험활동을 손꼽아 기다리는 남매랍니다.

 

견학날이 되면....특히 도시락 싸는 날이면 새벽부터 일어나 엄마의 도시락을 체크하며 옆에서 김밥도 먹고 얼른 유치원에 가고

 

싶어한답니다...엄마는 조금 고되지만 즐겁게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체험활동을 다녀올 아이들을 생각하면 저도 즐거워진답니다.

 

유치원에서 키워서 가지고 온 채소들을 집에서 또 정성스럽게 키워서 먹어보는 활동도 너무 좋았어요...

 

상추에 물을 뿌려 두 번이나 다시 키워 쌈을 싸서 삼겹살이랑 먹기도하고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가지도 직접 가지고 온 것이라

 

반찬을 해 주었더니 잘 먹더라구요.. 자기가 키운 것에 애착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들로 변신하기도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더라구요..아직은 부끄러움이 많아 자기 표현력이 조금 딸리는 둘째 기윤이지만 동네에서 어른들을 볼 때면 한 번씩

 

용기내서 인사하는 모습에 크게 칭찬해주기도 하고 올해는 언어전달왕을 한 번도 못하고 오기에 이렇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10월 마지막에 O,X 퀴즈 문제에서 공동 2등이지만 선생님이 준비하신 상이랑 목걸이랑 선물을 가지고 와서 폭풍 칭찬을 안겨주고

 

가족들에게 자랑도 많이 해줬어요...우리 첫째 서윤이도 친한 친구들과 7살반도 되고 또 예쁜 우주반 선생님을 만나 마지막 유치원

 

생활을 지금까지 신나게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미술을 좋아하는 서윤이에게 이룸유치원은 딱 맞는 환경인것 같아요.

 

왠지 서윤이는 2년만 다녀서 그런지 유치원 생활이 많이 아쉬움이 남는것 같아요..

 

일 년만 더 이룸유치원에서 더 생활했으면 하는 엄마의 아쉬움이 더 큰 것 같기도 해요....

 

유년시절에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뛰어 놀고 생활한다는 것이 참 복인것 같아요..

 

졸업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 커서도 서윤이의 기억에 항상 유치원의 좋은 기억이 남아 있길 바래봅니다.

 

유치원에서 하는 어머니 교실이 저도 너무 재밌어요...될 수 있으면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해볼려구요...

 

둘째가 있어 내년까지 기회가 있네요..ㅎㅎ

 

내년에는 누나 없이 혼자 다녀야하지만 이제 씩씩하게 기윤이도 혼자서 잘 다닐거라 생각하며 내년에 조금 더 성장할 기윤이의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언제나 열심히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어요... 항상 이룸유치원을 응원하는 윤남매 맘이였습니다..^^

  • 우주반선생님 2019.11.12 18:00
    기윤이 서윤이 어머니>< 수기 공모 감사드려요ㅜ.ㅜ
    일하시느라 또 바쁘실텐데 이렇게 적어주시고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며 친구들과 추억도 회상하고 다시한번 서윤이
    상받은 것에 대해 함께 칭찬하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서윤이의 함박웃음이 저는 정말 좋아요ㅠ.ㅠ 졸업하면 늘 생각나겠죠?
    서윤이한테 선생님 얼굴도 그려달라고 해서 소중히 간직해야겠어요!
    우리 기윤이 보면서 또 서윤이가 계속 생각 날 텐데 서윤이와 함께 많이
    놀러와주세용^^*졸업 까지 남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좋은 추억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별님반선생님 2019.11.12 20:48
    기윤이 서윤이 어머님^^ 사진 너무 예쁜거 같아용^^
    서윤이 기윤이가 어머님 글보면 너무 좋아할꺼 같아용~
    우리 서윤이 기윤이 멋진 형님이 되길 응원할께용!
  • 바다반선생님 2019.11.13 21:18

    기윤이 서윤이 어머니>.< 바쁘실텐데 또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우리 기윤이 서윤이 사진이 너무 귀염뽀짝하네요 어머니♥♥
    늘 어머니께서 선생님들께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기윤이 서윤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행복하답니다ㅎㅎ
    칭찬 받길 좋아하는 우리 기윤이, 점점 더 표현도 잘해주는 우리 기윤이 덕에 7살이 되면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되네요 어머니ㅎㅎ
    또 아직 남은 6살 생활도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볼게요♥ 어머니
    늘 유치원에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항상 원 활동에 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 어머니♥♥

  • 태양반선생님 2019.11.14 17:55
    윤남매 어머니~! 글이 너무 멋지세요 ㅎㅎ
    작년엔 제글이였는데 하며 질투나는 마음도 있답니다 ㅎㅎㅎ
    지금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저를 기억해주고 생각해주는 서윤이덕에 저도 항상 마음이 뜨뜻하네요 :)
    매일 부끄러워만 하던 기윤이를 보다가 지금은 인사도 씩!씩!하게 해주는 기윤이를 보면
    이제 진짜 7살와도 되겠다 하는 마음을 항상 갖는 것 같아요 ^^
    우리 서윤이는 졸업하지만, 기윤이의 남은 이룸생활도 항상 응원해요..♥
  • 달님반선생님 2019.11.25 11:08
    서윤이,기윤이 어머니~이렇게 감동적인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작년에 기윤이선생님으로 만나 어머님과 가까워 질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늘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어머님이 계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낯가림이 많은 기윤이 서윤이 였지만 지금은 등원할 때 유치원 문 앞에서 제일 예쁜 미소로 인사하는 남매들이예요~그런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답니다.
    유치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이렇게 관심가져 주시고 가정에서도 함께 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요^^
  • 서윤기윤맘 2019.11.25 16:21
    선생님들 모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또 이렇게 글을 뽑아 주셔서 더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