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유치원

2019.11.15 01:42

♥태양반 서윤진♥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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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양반 윤진이 엄마에요.

 

이룸유치원에 3년동안 윤진이를 보내면서 수기공모전이 있다는걸 올해야 알았네요.^^;

그만큼 이룸유치원을 믿고 맡길 수 있었기에 이렇게 무신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윤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을 보낼때에 사실 집가까운 유치원 위주로 알아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이룸유치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흥해라는 곳이 아무래도 집이랑 좀 떨어진 곳이라 사실 기대도 안하고 가게 되었는데, 상담도 하기전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먼저 다가와 서스름없이 인사하는 아이들 모습에 마음이 열리게 되더라구요.

잠시후 원감선생님께서 상담을 해주셨는데 프로그램위주, 유치원자랑하기에 급급한 다른 유치원과는 달리 정말 아이

들을 위해 생각해주고 상담해주시는 모습에 신뢰를 느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넓은 잔디에 맘껏 뛰놀수 있는 공간과 채광이 잘드는 교실이며 아이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배려한 풍경

들이 마음에 쏙 들어서 이룸유치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윤진이가 내성적이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아이라 걱정이 많이되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5세 별님반때 윤진이는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유치원가기 싫다고 울면서 등원하적도 많았고, 시시때때로 엄마가 데려와주길 바랬고, 아픈척하며 꽤병도 많이 부렸

지요.

그럴때마다 내 아이를 믿었고, 이룸유치원을 믿고 맡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담임선생님과 원감선생님 그리고 부원장님 등 모든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속에서 윤진이도 서서히 적응하고 마음

의 문이 서서히 열리게 되면서 5세보다 6세에, 6세보다 7세에 언제 이만큼 컷나싶을 정도로 지금은 정말 의젓하고 씩

씩한 윤진이로 자랐어요.

 

 

먼저 6세때 담임이셨던 너무 따뜻하고 섬세했던 최다희 선생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태양처럼 열정이 넘치고, 태양처럼 뜨거운 사랑을 주시는 우리 태양반 김윤하 선생님^^

 

우리 윤진이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몰라요.

선생님을 보면 볼수록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는구나! 정말 열정이 넘치시는구나!

아이들의 성향이나 관심분야를 다 뚫어보시고 상황에 따라 아이들을 배려하며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정말 감동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생을 하실텐데 늘 밝은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윤진이가 선생님을 만나서 더욱 날개를 활짝펴고 날수 있게 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받아 더 반짝반짝 빛나는 태양반이 되도록 부탁드려요.

 

벌써 윤진이가 졸업반이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남은 유치원생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길 바랍

니다.

태양반 김윤하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이룸유치원 원장님 부원장님 원감선생님 및 모든 선생님들 늘 감사합니다.

 

 

 

 

  • 태양반선생님 2019.11.15 08:38
    어머니.. 수기공모 감사드려용♥
    6살 때 제가 봤던 진이는 항상 부끄러움이 많은 진이였는데, 같은 반이
    되고 진이를 보니 명랑하고 씩씩한 공주였어요 :)
    처음엔 부끄러움 때문에 힘들어 하던 활동도,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참여안하면 속상해할 정도로 모든 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공주랍니다 ...♥ 공주 만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을
    이야기 할 때가 왔네요 ... 믿기지도 않고 믿고싶지도 않은 마음이예요
    아직 앞으로 남은 시간 우리 공주랑 더 예쁘고 즐거운 추억 쌓아서
    우리공주 예쁜 추억 안고 초등학교 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
    항상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따뜻한 말씀해주시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 달님반선생님 2019.11.25 11:58
    진이 어머니~유치원 가기 싫어서 꾀병부리는 모습도 있었나봐요 ㅎㅎㅎ
    진솔함 가득 담긴 수기 감사합니다. 어머님 글 보면서 이룸유치원에 대한 무한 신뢰와 선생님에 대한 무한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담임선생님은 아니지만 유치원 행사에 잘 참여해 주시고 늘 밝은 얼굴로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었답니다.
    올해는 우리 진이 어머님께서 재능 기부로 좋은 시간도 함께 해주셔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요.
    우리 얼짱 자매의 소중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늘 격려할께요..감사합니다.